임직원 인터뷰11 [환경의 날 특집③] 제조업? 탄소배출 Zero? … ESG경영팀이 직면한 과제 올해 1분기 기준 수주 잔고 약 6조 3,500억원. 역대 최대 실적 달성에 축배를 드는 부서도 있지만, ESG경영팀 만큼은 어쩐지 기쁨을 만끽하기 어렵습니다. 앞으로 생산해야 할 물량이 증가하면서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도 잇따라 증가하기 때문인데요. 기록적인 실적 달성의 기쁨과 환경 보호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이에서 ESG경영팀은 딜레마에 봉착합니다. Q. 우리 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고공행진을 달리면서, ESG경영팀에게는 또다른 고민이 생기셨다면서요?태준: 맞습니다. ‘생산활동이 늘어나면, 온실가스 배출량도 증가한다’. 아직까지는 제조업에서는 통용되는 불변의 공식이랄까요. 호영: 물론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 수 있겠죠. “고효율, 친환경 설비를 빠르게 도입하면 되는 것 아닌가?”. 틀린 .. 2024. 5. 31. [인터뷰] ISO 인증 진동 기술자 회전기생산부 박만길 책임을 만나다 작년 12월, 우리 회사에서 진동 분야 공인 자격인 ISO 18436-2의 최고 등급 Cat. IV 인증을 취득한 직원이 있습니다. 바로 회전기생산부 박만길 책임입니다. Cat. IV 인증은 취득자가 전 세계 200여 명, 국내에는 6명 밖에 없을 정도로 취득이 어렵다고 정평이 나 있습니다. 그 어려움을 딛고 인증을 획득한 박만길 책임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2007년 대졸 신입사원 공채로 입사해 회전기설계부에서 발전기 설계 업무를 담당하다 2015년 회전기생산부로 이동하여 현재까지 생산기술과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박만길 책임입니다. ISO18436-2 (Vibration Analyst)에 대해 간략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국제 표준화 기구인 ISO(Interna.. 2024. 1. 25. [최다 발송 부서장] 배한신 책임 “칭찬은 신성장기획부도 춤추게 한다” 칭찬포인트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저연차 시절 상사로부터 받은 칭찬포인트에서 ‘내가 회사 생활을 잘 해내고 있구나’하는 용기를 얻은 적이 있습니다. 그 자긍심이 당시 업무에 지쳤던 제게 일종의 피로회복제가 됐달까요? 그 때 ‘훗날 직책자가 된다면 이 경험을 꼭 부서원들과 나눠야겠다’고 다짐했었죠. 다른 이유로는, 직책을 맡은 후 업무 영역과 관계의 폭이 넓어지면서 고마움을 표현해야 하는 경우가 늘었는데, 이럴 때마다 칭찬포인트를 활용해 마음을 전할 수 있었어요.칭찬포인트를 발송하는 본인만의 철칙을 알려주세요. 되도록 ‘제때’, ‘칭찬하는 이유와 함께’ 칭찬포인트를 보내요. 받는 이의 입장에서 때를 놓치면 칭찬포인트의 의미가 퇴색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또 단지 칭찬포인트만 보내.. 2023. 12. 11. [최우수 활용 부서] 회계팀이어서 I am happy에요 무려 82개 부서/팀 중 가장 칭찬포인트를 잘 활용하고 있는 부서로 선정되셨어요! (이혜림 사원) 사실 저희 팀에는 칭찬포인트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특별한 비기가 있습니다. 바로 저희 팀의 그라운드 룰인 ‘감사한 마음을 칭찬포인트로 표현하자’ 덕분인데요. 대부분의 팀원들이 고마움을 표현하는 데 쑥스러움이 많아서, 칭찬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는 제도를 활용한다면 서로 간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그 이후 조직 분위기가 어떻게 바뀌었나요? (류희준 선임) 동료들의 좋은 점을 발견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그 결과 전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옆자리 동료에게 칭찬의 말을 들으니 기분이 묘했는데, 이제는 모.. 2023. 12. 1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