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운 겨울이 누그러지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이 왔습니다. 부드러운 봄바람처럼 마음을 포근하게 하는 ‘독서’ 를 통해 생각을 채우며 여유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하여 독서와 함께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러한 습관은 저의 인생을 바꿔주었습니다. 시간에 쫓기지 않는 아침과 맑은 정신으로 하루가 시작되었으며, 여유로운 독서와 사색을 통해 마음은 차분해지고, 정신은 풍요로워지며, 온종일 긍정적인 마인드로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 체조로 몸을 풀고 작업을 시작하듯이, 독서로 뇌의 준비운동 시작하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내적 평정을 잃지 않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사회의 바쁜 일상 속에서 독서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독서의 장점과 효과적인 독서법에 대해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 독서의 긍정적 효과

독서는 뇌를 발달시킵니다.
인문학, 사회, 과학, 예술, 자기계발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통해 실용적인 전문 지식을 습득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책 읽는 활동은 뇌에 적절한 자극을 주어 정보처리, 분석력, 이해력, 기억력, 상상력 등 다양한 영역을 확장시킵니다.
옥스퍼드대학(University of Oxford) 신경학의 명예교수인 존 스테인은 “독서는 대뇌의 운동” 이라고 하였습니다. 독서 중인 뇌를 MRI로 스캔하면 대뇌의 각 영역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풍경과 소리, 사람의 모습이나 향기 등을 상상하면 실제 경험처럼 대뇌의 전두엽이 자극되어 두뇌 트레이닝 효과도 나타납니다. 독서하는 습관을 통해 뇌의 코어 근육을 발달시켜 두면 어떤 어려움이 와도 언제나 적절한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독서는 간접 체험을 가능하게 합니다.
다른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 보고, 인물에 자신을 투영하며 다른 관점의 시각을 받아들임으로, 타인에 대한 이해, 공감과 소통의 능력도 증대되며, 스스로에게도 위로와 해답을 줍니다.
이는 상대방을 이해하며 나 자신에 대해서도 더욱 알게 되는 자아발견과 메타러닝 공부법이 됩니다. 독서를 통해 간접적으로 세상과 사회의 이치를 배우고 삶에 직접 적용시킬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독서는 생활에 활력을 주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킵니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대학교(University of Glasgow) 뇌 과학 연구진에 따르면, 가벼운 우울증을 겪는 환자들에게 책을 읽는 독서요법 치료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우울증 약을 복용한 그룹보다 우울증 치료용 책을 읽은 환자들의 증세가 훨씬 호전 되었다는 것 이었습니다. 독서는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많은 도움을 주며, 독서 기간이 길어질수록 우울증 치료효과도 더욱 상승됩니다.
독서는 성장하게 합니다.
저에게 언제 어른이 된 것 같으냐고 묻는다면, 매일 독서를 한지 1년쯤 되었을 때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 책 속의 많은 선배들을 만나며 삶의 지식을 배웠고, 여러 피드백을 얻었습니다.
책은 저에게 인문학 선생님이자 인생 공략집 이었습니다. 그제서야 세상을 알게 되었다고 느꼈고, 새롭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생겼으며, 내가 깨달은 것 만큼이 나의 세계가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좋은 독서법
책을 무작정 많이 읽는 것 만으로 책에 담긴 깊은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기란 어렵습니다. 책이 가지고 있는 무궁무진한 지식과 인사이트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올바른 독서법을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독서 편식 금지
한 권의 책이 내게 전부인 것이 가장 무섭다고 합니다. 한 가지의 사실이 진리라고 믿게 되기 때문이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여 생각 전선을 폭 넓게 재배치 하여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특정 분야의 비슷한 책도 여러권 접하여 한 작가의 시선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여러 시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디지털 매체보다는 종이매체
현대사회는 편리한 미디어들을 통해 전자책이나 책 읽어주는 콘텐츠 등 책을 다양한 방법으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종이책과 디지털매체는 읽을 때 뇌를 사용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종이책은 깊이 있는 뇌의 회로를 사용하는 반면, 디지털은 훑어보기 식의 회로를 사용합니다. 이는 균형 잡힌 사고의 방향을 놓칠 수도 있으며, 긴 글을 읽는 능력과 마음의 잃어버리게 됩니다. 따라서 조금 불편하지만 정석인 종이책을 추천합니다.
글쓰기
논어 구절에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작태(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라는 말이 있습니다. 배우기만 하고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게 없는 반면,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오류나 독단에 빠질 위험이 있다는 뜻입니다.
단지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저자의 의견을 비판적으로 수용하며 나의 답을 찾아가는 것이 성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더불어, 흘려버리지 않고 메모하며 읽는 습관은 빅데이터를 쌓아 삶을 자동화 하는 수단이 됩니다.

책 읽을 여유가 없다고 할 지도 모르지만, 책을 읽어야 여유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독서는 미래에 대한 투자이자, 성장을 위한 필수 활동입니다. 언젠가 나에게 올 특별한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책을 읽고 지식과 지혜를 축적해야 합니다.
다양한 사고를 발달시키고, 더 나아가 글로 쓰고 생각을 나누며 함께 풍성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독서를 통해 성장형 사고회로를 구축하여 지혜의 전류가 풍성히 흐르길 기대합니다.
“인생은 책을 얼마나 읽었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_책 ‘1만권 독서법’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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