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에게 칭찬포인트를 골고루 전달하셨더라고요. 기감님만의 발송 꿀Tip이 있나요?
물론 제가 최다 발송 직원으로 뽑혔지만, 단순히 같은 부서라서 혹은 친한 동료라는 이유로 칭찬포인트를 발송하지는 않아요. 한 달 동안 주변을 유심히 살펴보고, 적극적인 업무 태도를 가진 직원부터 남몰래 선행을 베푸는 직원들까지 잘 기억해두었다가 칭찬포인트를 발송하죠. 여기서 포인트는 ‘메모하기’ 입니다! 고마움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잊혀지곤 하는데, 이를 놓치지 않고 휴대폰에 메모를 해서 기억해두었다가 마음을 표현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칭찬포인트를 받은 동료들이 어떤 마음을 가졌으면 하시나요?
자신에게 애정 어린 관심을 두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그 사실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본인에게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해요. 그래서 동료들을 위해 ‘수고한다’, ‘잘되어 가고 있나요’와 같은 인사말도 자주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동료가 보이면 먼저 손을 내밀기도 하고요. 따뜻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웃음).
칭찬포인트를 발송하는 입장에서도 얻는 이점이 있을까요?
동료들의 모범적인 모습을 지켜보며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됩니다. 칭찬포인트를 주고받으며 동료들 간의 관계가 개선되기도 하고, 자연스레 가까워지며 서로를 돕는 진정한 ‘팀’으로 거듭나기도 하죠. 이런 점에서 칭찬포인트는 개인의 성장과 팀워크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해요.
당연히 사우들에게 칭찬포인트 제도를 추천하시겠죠?
맞습니다(웃음). 칭찬포인트 제도의 가장 좋은 점은 동료의 부정적인 면이 아닌, 긍정적인 면을 먼저 살펴보게 된다는 거에요. 또 제 진심을 상대방에게 마치 선물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더 의미가 있더라고요. 내년에는 사우 여러분 모두가 ‘칭찬포인트 선물 상자’를 아낌없이 주고받으며, 서로를 응원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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