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내소식

삼성엔지니어링과 기술교류회 열어 …상호 협력 방안 논의

by 에디터 지영 2023. 9. 22.

우리 회사는 21일 삼성엔지니어링 조달본부 주요 인사(나창흠 부사장 ) 10명을 글로벌 R&D센터(이하 GRC)로 초청해 기술교류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 달 실시된 PARTNERS DAY 행사의 연장으로 양사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회전기영업부는 그동안 삼성엔지니어링과 아랍에미리트 ADNOC CFP 프로젝트('18년), 멕시코 DBNR 프로젝트('20년), 카타르 Ras Laffan 프로젝트('23년) 등 다수의 주요 계약을 맺으며 우호적 관계를 쌓아왔습니다. 

 

이번 기술 교류회는 회전기 부문의 협력을 넘어, 이제는 양사간 협력 범위를 전사 차원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경영진의 결정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러한 전략적 협업 의지를 반영하듯 이날 행사에는 배전사업본부장 이창호 전무, 전력영업부문장 김도균 상무, 배전영업부문장 김주석 상무, 연구담당 이찬주 상무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GRC 소개를 시작으로 ▲미래기술위원회 소개, ▲친환경 제품 및 기술 소개, ▲양사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우선 우리 회사가 올 초 전력∙에너지 분야의 기술 우위를 점하기 위해 신설한 ‘미래기술위원회’를 소개 및 주요 연구 성과 공유를 통해 미래 사업 준비 현황을 고객에게 전달했습니다.

 

 

이어 배전영업부와 전력기기연구실, 전력시스템연구실 담당자가 나서 ▲친환경 회전기, ▲ 친환경 고압차단기, ▲친환경 변압기, ▲DC 배전, ▲E-House 솔루션 등을 소개하며 우리 회사의 선진 기술력을 각인시켰습니다.

 

특히 모듈형 변전소인 ‘E-HOUSE(Electrical House)’는 삼성엔지니어링이 큰 관심을 가지는 협력 분야로 양사 협력 방안 논의 시 주요 안건으로 올라왔습니다. 우리 회사는 E-HOUSE 전담팀을 조직해 수행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설계부터 납기까지 원스톱(One-stop) 솔루션 제공이 가능함을 어필하였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국내 대표적인 EPC 전문 기업으로 수소, 탄소포집저장(CCS), 탄소포집활용(CCU)  등 에너지 전환 시장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가 삼성엔지니어링과 우수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양사가 협업 모델을 구축한다면 국내외 핵심 프로젝트 수주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협의회에 참여한 우리 회사 관계자는 “UL인증 확보, 원가경쟁력 구축 등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협업 모델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우리회사와 삼성엔지니어링은 4분기에  대형전동기, E-HOUSE를 포함한 주요 제품 및 안건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협력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