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태 수석, ‘제59회 전기의 날’ 동탑산업훈장 수훈

고압차단기담당 김홍태 수석이 지난 28일 ‘제59회 전기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습니다. 

대한전기협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점등일인 4월 10일을 ‘전기의 날’을 기념해 매년 국내 전기산업 발전과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산업훈장 2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 및 국무총리표장 5점, ▲산업부장관표창 11점 등 총 20점이 개인에 수여됐습니다. 

김홍태 수석은 지난 24년간 고압차단기 사업에 몸담으며, 핵심 제품 설계 및 전력산업 트렌드에 맞는 선제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고압차단기 부문의 수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김홍태 수석은 친환경 고압차단기 신제품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에 주목해왔습니다. 우리 회사는 지난 1월 해외 수출용 모델인 친환경 145 kV 고압차단기 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 완료했으며,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의 전력계통 연계에 최적화된 72.5kV 친환경 고압차단기 개발에 성공하며 국내외 해상풍력 시장 진출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 HD현대일렉트릭 친환경 170kV 고압차단기

또한 고압차단기설계부 부서장 보임 당시에는 국내 최초의 민자해상풍력 사업인 전남해상풍력공사를 수주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지난 2022년 10월에는 한국전력의 금암변전소용 친환경 170kV 고압차단기의 최종 공급자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제품에 대한 녹색인증 추진 및 CES 혁신상 수상 등 국내 고압차단기 기술의 위상을 드높이며 회사와 업계 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훈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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